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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니어 정보 가이드/손주 한자어

[손주와 함께 하는 한자어 4탄] '문 문(門)'으로 배우는 열린 마음의 문(門)

Guten Morgen! 활기찬 아침입니다. 

손주들이 학교 생활에서 매일 쓰면서도 문해력의 기초가 되는 아주 중요한 글자를 선정해 보았습니다.

4탄의 주인공으로 **'문 문(門)'**을 추천드립니다!

이 글자는 모양이 직관적이라 아이들이 배우기 쉽고,

학교(校門)나 집(大門) 등 일상 공간과 밀접해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.

학교(校門)나 집(大門) 등 일상 공간과 밀접해 활용도가 매우 높은 한자인 문 문(門)의 이미지
문 문(門)

 

<손주와 나누는 '문 문(門)' 한자 이야기>

옛날 사람들이 집을 지을 때는 큰 대문(門)을 만들었어요.
사람들이 집에 들어오려면 반드시 문(門)을 열어야 했지요.

어느 날 한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물었어요.
“할아버지, 이 한자는 왜 이렇게 생겼어요?”

할아버지가 말했어요.
“이 글자는 바로 대문(門)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,
그래서 **문 문(門)**이라고 한단다.”

그리고 할아버지는 이렇게 덧붙였어요.
“대문 (門)을 닫아 두면 사람이 들어올 수 없지?
그것처럼 마음의 문 (門) 도 닫으면 새로운 것도 들어올 수 없단다.”

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.
“그럼 저는 마음 (心)의(門)을 활짝 열고 공부할게요!”

그러자 할아버지가 웃으며 말했어요.
“그래, 문 (門)을 열면 사람이 들어오고
마음 (心)의  (門) 을 열면 지혜가 들어온단다.”


 

1단계: 기초 과정 - 모양으로 익히기 (입문)

- 글자의 기원:

양쪽으로 열리는 큰 대문 (門)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입니다.

- 교육 포인트:

"이 글자는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뜻한단다. 우리 손주가 매일 드나드는 현관문 (門) 도 한자로 쓰면 이 '문(門)' 자를 쓴단다"라고 설명해 주세요.

2단계: 중급 과정 - 생활 단어 5가지 (어휘)

- 교문(校門):

학교의 정문 (門)입니다. "학교에 갈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지?"라고 친숙함을 더해 주세요.

- 대문(大門):

집의 큰(大) 문 (門)입니다. 가족이 모이는 따뜻한 집의 입구를 떠올리게 합니다.

- 창문(窓門):

빛과 공기가 들어오는 창(窓)입니다. "창문(窓門)을 열면 맑은 공기가 들어오듯, 한자를 배우면 지혜가 들어온단다"라고 격려해 주세요.

- 부문(部門):

갈라놓은 범위를 뜻합니다. "네가 좋아하는 미술 부문(部門), 체육 부문(部門)처럼 분야를 나눌 때도 쓰인단다"라고 알려주세요.

- 입문(入門):

어떤 일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(入) 것입니다. "우리 손주가 이제 한자 공부에 입문(入門)했구나!"라며 칭찬해 주세요.

 

 

문 문????

손주가 의기양양하게 칭찬 들으러 오늘 배운 한자어의 글자에 동그라미 쳐서 왔네요.

이렇게 이쁠 수가~~~(칭찬~~~박수~~~)

그런데 이 글자들은 글월 문(文)이네요.(그래도 박수~~~)

초등학생은 문장(文章)이라는 단어를 알아요.(물론 모를 수도 있답니다.)

한글의 글자가 같아도, 뜻이 다를 수 있음을 얘기해 주세요.

여기서부터 문해력의 기초가 쌓이게 된답니다.

3단계: 고급 과정 - 깊이 있는 활용 5가지 (문해력)

- 명문(名門):

이름(名) 난 훌륭한 집안이나 학교입니다. "훌륭한 가르침이 있는 곳을 명문 (名門)이라고 한단다."

- 전문(專門):

한 분야에 오로지(專) 힘을 쏟는 것입니다. "할아버지는 독일어를 가르치던 전문 (專門) 가였단다"라고 선후배님들의 경험을 들려주세요.

- 가문(家門):

한 집안(家)의 전통입니다. 우리 가족의 뿌리와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.

- 문외한(門外漢):

그 분야의 문(門) 밖(外)에 있는 사람, 즉 잘 모르는 사람을 뜻합니다. 어휘력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고급 표현입니다.

- 등용문(登龍門):

어려운 관문 (門) 통과하여 크게 출세하는 것을 뜻하는 입신출세의 관문 (門)을 이르는 말입니다. 

*** 등용문(登龍門) : 중국 산시 성 하진현 황하  상류의 급류인 '용문(龍門)'을 오르는 잉어는 용이 된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말


🥨 문(門)과 관련된 독일 표현의 지혜 한 스푼 

독일에는 "Zwischen Tür und Angel" (문과 경첩 사이에서)라는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.

직역하면 "문(Tür)과 돌쩌귀(Angel) 사이에서"라는 뜻으로

바빠서 문을 채 나서기도 전에 서둘러 일을 처리할 때 쓰는 말이지요.

독일 사람들도 우리처럼 '문(Tür)'과 관련된 표현을 참 많이 쓴답니다.

하지만 우리 손주는 서두르지 말고, 차근차근 이 지혜의 문 (門)을 열어갔으면 좋겠답니다.

 

🥨 손주들과 함께 한자어 놀이 하면 기분이 어떠세요?

마냥 이쁘기만 하지요~~~

한자어 놀이에 시나브로 적응하기 시작한다면

우리 손주는 AI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정확하게 질문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것입니다.

아래 꽃은 '단풍철쭉'이라고 하는데 꽃말이 '사랑의 즐거움'이라네요.

손주들 사랑하며 즐거운 일만 있으시기를 바래요~~~

'단풍철쭉'이라고 하는데 꽃말이 '사랑의 즐거움' 손주들에 대한 사랑의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해 갖고 온 이미지